여행 아이템
꿀팁 여행 어플소개, 그루워크(Guruwalk)
신밧드의 모험
2023. 4. 9. 12:38
우리나라에서는 활성화 되어 있지 않아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Guruwalk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다.
Guruwalk는 에어비앤비 처럼, 해당 여행지에 대한 가이드를 매칭해주는 어플이다.
정해진 요금이 없이, 가이드를 1~2시간 받고나서
적당하다 생각하는 금액을 팁의 형식으로 현금으로 건네주는 방식이다.
보통 1만원 ~5만원 사이의 돈을 건네 준다.
유럽의 유적지에 가면, 유적지에 대한 설명이 담긴 책자나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그 금액만 해도 최소 2~5만원 정도는 소요 된다.
Guruwalk를 이용하면 유적지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도시에 대한 정보도 (쇼핑, 교통 등)
자연스럽게 물어볼 수도 있다.
생소한 도시를 가면 무엇부터 봐야 할지, 이 도시의 포인트가 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나는 도시에가면 숙소에 짐을 풀고 Guruwalk부터 켠다.
Guruwalk부터 참여하고 도시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나면
대략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힌다.
같이 호스텔을 묵는 친구들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것도 친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Guruwalk가 끝나면 보통 같이 참석한 여행객들끼리 저녁을 먹곤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