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Cozy Inn, 솔로 여행자들에게 적합

신밧드의 모험 2025. 2. 11. 17:19

급하게 숙소를 잡느라 저렴한 아무 호텔이나 급하게 예약했는데 꽤나 괜찮은 숙소를 발견했다.
올드시티내에 대로변에서 아주 약간 안으로 들어간 호텔인데 그래서 차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서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쉬기에 아주 적합하다. 그리고 노을이 아름다운 서쪽을 향해 대부분의 객실이 위치해 있어서 햇빛 맛집이다. 아래 사진과 같은 분위기에서 저렴하게 묵고 갈 여행객들은 고려해 봄 직 하다.
근처에는 아기자기한 브런치 카페와 세븐일레븐이 있고 무엇보다 바로 앞에 동네 세탁소가 있어서 세탁이 다 돌아가면 사장님께 숙소 리셉션에 갖다달라고 부탁하면 그렇게 해주셔서 편리하다.

공용공간에 간단히 테이블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이 되어 있는데 빨래를 말리거나 간단히 조리를 할 수 있어 세븐일레븐에서 먹거리를 사온 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저녁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대낮에는 햇빛이 강해서 앉아있기 힘드니 낮에는 침대에서 씨에스타 휴식을 보내거나 외부 일정을 소화하기를 추천한다.

단 한가지 단점이라 하면 복도에 창이 나 있어서 끝  방이 아니면 왔다갔다하는 다른 투숙객들에게 방안이 보인다는 것인데 그래도 창문이 강한 썬팅이 되어 있고 커튼을 치고 있으면 되긴 하다.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 쾌적함을 생각해보면 나쁘지 않은 딜이다.

이렇게 복도에서 자세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낮에는 커튼을 걷고 밤에는 커튼을 친다.

안에서 찍은 사진인데 너무 평화롭고 뭔가 보헤미안스러워서 치앙마이 여행과 매우 어울린다.

내가 예약한 가격은 1박당 4.4만원 정도이다. 숙소에서 아껴서 다른 부분에서 풍족하게 쓰면 될 듯하다.

https://maps.app.goo.gl/HCACjybmdzB1VRYs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코지 인 치앙마이 · Mueng, Chiang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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