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오키나와 한 달 살기 비용 정리
신밧드의 모험
2025. 2. 27. 11:20
일단 한 달 살기라 하면 대부분의 경우 직장없이 쉬다 오는 것이므로 소득이 없으니 저렴한 방식으로 다녀와야 하는 상황일 것이다. 오키나와는 한 달 동안 살기에는 매우 작은 섬이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지기 쉽기 때문에 중간 중간 몇 가지 액티버티들을 섞어주는 것이 좋다.
나의 오키나와 한 달 살기 컨셉은 "휴식"과 "건강 찾기"에 초점이 있었다. 웬만한 거리들은 다 걸어다니고 중요한 몇몇 관광 스팟은 버스로 이동 하였다.
한 달 살기 숙소 잡기, 동선을 미리 고려하자
오키나와의 핵심 도시는 나하 국제거리이다. 나하 국제거리에 AirBnB든 호텔이든 베이스캠프로 삼으면 된다. 그러나 한 숙소에 한 달치 예약을 몽땅 해버리면 나중에 매우 지겨워질 수가 있다. 나는 나하시내에 3개의 저렴이 숙소를 옮겨다니며 지냈다.
호텔 이름 | 1박 당 금액 | 체류일 | 특징 |
와이즈 캐빈 & 호텔 나하 코쿠사이 도리 | 2만원 | 14일 | 캡슐호텔치고 개인 방처럼 구분이 되어 있다. 공동 목욕탕, 공용공간 등이 잘되어 있어 밥 먹고 노트북하기 좋다. |
CABIN & HOTEL CONSTANT NAHA | 1.9만원 | 11일 | 구성은 와이즈 캐빈이랑 비슷한데 침대나 여러가지 자재의 재질이 좀 떨어진다. |
도요코인 오키나와 나하 코쿠사이도오리 미에바시 에키 |
7만원 | 5일 | 평범한 도요코인 호텔인데 가끔 공동생활로부터 벗어나 혼자 쉬고 싶을때 이용하기 좋다. |
- 30일 숙소비 총액 : 83.9만원
식비
나의 식비 구성은 주로 아침은 편의점식, 점심은 도시락 전문점, 저녁은 시내 식당의 루틴으로 이루어졌다.
구분 | 하루에 지출한 돈 |
편의점식 | 0.5만원 |
도시락 전문점 | 0.8만원 |
나하 시내 식당 | 1.2만원 |
커피 및 기호식 | 0.5만원 |
- 30일 식비 총액 : 90만원
현지 교통비
나는 시간 부자였으므로, 그리고 걷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웬만한 거리들은 거의 걸어다녔다. 그것을 감안해야 한다. 가령 슈리성은 나하시에서 걸어가는 것이 어지간하면 힘들다. 몇 시간이 걸리는 거리지만 나는 그냥 걸어다녔다.
구분 | 이동수단 | 비용 |
나하 - 아메리칸빌리지 왕복 | 버스 (왕복) | 1.6만원 |
아메리칸빌리지 - 만좌모 - 츄라우미수족관 | 투어사 이용 | 7만원 |
슈리성 | 도보 | - |
비세후쿠키 가로수길, 코우리대교 | 친구차 | - |
- 30일 교통비 총액 : 약 10만원
항공료
- 아시아나 항공 왕복 45만원
한 달 살기 총액
이 비용은 최근 일본의 엔화폭락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으로 일본 내 숙소/식당 가격이 폭등하기 이전의 가격(2022년 기준)이므로 최신 가격 정보를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구분 | 금액 | 기타 |
숙소비 | 83.9만원 | - |
식비 | 90만원 | 식비는 훨씬 더 많이 줄일 수 있다. 나는 많이 먹는 편이다. |
현지 교통비 | 10만원 | - |
항공비 | 45만원 | - |
기타 관광 및 유흥비 | 30만원 | 음주, 인터넷 카페, 공연 이용료 |
- 총액 258.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