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기술이 변하면서 예전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던 3.5 인치 하드들이
그냥 책상속에서 잠자고 있는 경우가 많다.
나만 해도 벌써 3.5인치 하드가 5개나 생겼다.
이런 하드들은 너무 크고 무거워서 Portable로 사용하기도 어렵다.


구글 포토의 유료화 정책
이런 3.5 인치 하드들은 사진 저장소로 활용하면 좋다.
언젠가 부터 구글 포토가 유료화가 됐다.
예전엔 저용량 사진들은 무제한으로 사진을 저장 해주다가 이제는
100GB는 24000원, 200GB는 37,000원을 지불해야만 쓸수 있게 되었다.

특히 유료로 사용하다가 돈을 안내면 구글측에서는 용량을 줄이면서 데이터를 소실시킨다.
그래서 좀 방심하다가 데이터가 날라가는 초유의 사태가 생긴 지인들도 여럿 보았다.
그래서 구글포토의 가장 큰 문제는 한번 유료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사진들을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히 사용료를 낼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데 그 문제가 있다.
3.5 인치 HDD는 안정적인 사진 저장소
또한 HDD는 SSD 보다 데이터보존 기간이 더 길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더 뛰어나다.
SSD는 데이터 휘발성이 강하여 자기장이나 정전기 같은 환경에 노출되었을 경우
데이터 소실 우려도 있고, 한번 데이터가 증발하면 데이터 복구가 매우 어렵다.
반면 HDD는 일단 한번 기록된 흔적이 있다면, 부분적으로라도 복구가 가능하고
데이터 저장 기간도 20년 이상으로, 아직은 HDD의 데이터 저장 기술을 SSD가 쫓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값비싼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지말고 자신만의 저장소를 구축하자.
단위 용량당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이제 3.5인치 하드의 수요가 예전에 비하면 거의 미미하기 때문에
어마무시한 용량들이 싼 값에 판매되고 있다.
물론 기존에 쓰다가 남은 HDD를 재활용하는게 이 글의 포인트이긴 하지만
새 HDD를 구입하는 것도 나쁜 옵션은 아니라는 얘기다.
아직도 맥북, 아이폰과 같은 디바이스의 SSD 저장 단가는
고작 256GB만 추가되더라도 30~40만원이 훌쩍 뛰는다.
그러나 요즘 3.5 HDD는 4테라를 10만원 남짓에 구할 수 있다.
사진용도만이 아니더라도, 최신 비싼 SSD 탑재 디바이스들의 데이터 백업용으로 사용해도 유용할 것이다.
3.5인치 HDD를 마운트하는 장비들
3.5 인치 HDD를 마운트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장비들이 있다.
먼저 내가 사용 하고 있는 케이스형 HDD mount 이다.
하드가 두개가 한꺼번에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고. 전원만 연결되어 있다면 NAS로 구성도 가능하다.
(Xtreamer Dual 이라는 제품인데. 지금은 단종상태이다)

또 한 형태는 하드에 따로 케이스를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접촉부위만 마운트하여 사용하는 도킹 스테이션 타입이다.
도킹 스테이션 타입은, 사용하지 않는 하드가 여러개일때
필요한 녀석들만 그때그때 마운트 해서 사용하기 좋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는 하드들은 따로 실리콘 케이스를 입혀 보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더 이상 사진을 보관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들에 호구가 잡히지 말고
자신만의 생존 방법을 구축해 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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