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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파는 버블티, 싱푸탕

https://maps.app.goo.gl/ha9STADUfeWX1Fp69 싱푸탕 시먼 점 www.google.com대만 버블티는 어느 음료점에서나 볼 수 있는데 가장 관광객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름 싱푸탕이다. 위에 위치를 넣었으니 한 번 시먼딩 지역을 갈 기회가 있으면 하나 사먹어 볼 만하다. 기본 메뉴가 100 대만달러 인데 흑설탕으로 단맛을 내고 젤리를 직화로 바로 만들어 넣어서 젤리의 뜨거운 맛과 얼음의 차가운 맛이 오묘하게 어울린다.주문방법주문하는 방법은 가게 앞쪽 키오스크에서 줄을 서서 주문을 한 다음 번호표를 받는다. 메뉴는 100 NTD 부터 시작한다. 처음이라면 가장 기본 모델을 먼저 맛보는걸 권한다.번호표를 받으면 행운스틱을 주는데 행운 스틱이 가리키는 번호를 뽑으면 '오늘의 한 줄' ..

대만 2025.02.18

정하오쉐이자오 正豪季水餃專賣店

https://maps.app.goo.gl/3nMCScBw2yDahseb7    백종원이 왔다갔다는 얘기는 나중에 들었다.우연히 들어간 만두집이었는데 놀랍게도 좁은 가게안에 빼곡히 들어선 30여명의 인원들이 모두 한국인 관광객들이었다.SNS 효과가 대단하다는 걸 느끼며 나도 오픈하자마자 10:30에 처음 만두국을 시켜 먹어봤다. 우선 입장하면 분홍색 주문표에 세가지를 적어 낸다.주문 메뉴포장 or 매장식사테이블 번호다 적으면 테이블에 작은 소지품을 올려놓고 돈을 내는 곳으로 가서 지불을 한다. 그리고 음식을 기다리며 간장종지에 간장과 마늘을 담아오면 된다. 와우.. 과연 SNS 의 마케팅일 뿐이라고 선입관을 갖고 있었던 것이 민망스러울 정도로 만두국이 맛있었다. 미끌미끌 거리면서도 속이 꽉찬 새우 만두국..

대만 2025.02.18

터키 배낭여행, Unofficial Guide to Turkey

요즘 터키를 여행하는 주된 이유는 터키 리라화가 폭락해서 여행경비가 많이 절감된다 라는 점도 있겠지만, 리라화가 폭락하기 전 그러니까 2015년 즈음 내가 터키를 가보고 싶었던 이유는 터키가 가진 ‘저 세상’ 문화 코드 때문이었다. 지리적으로는 유럽과 아시아 서로의 진입로이기며 문화적으로는 돌궐 유목 민족의 생활 양식위에 이슬람의 건축양식, 초대 기독교의 유적지들, 그리고 그리스의 지중해 문화가 한데 섞여 있다. 사실 세계의 도시라는게 다 서구화 되어 서로 엇비슷한 면이 많다. 어느 도시를 가나 스타벅스의 인어여인이 맨하튼의 ‘선진’ 문화향을 맡아 보라며 고소한 커피 냄새를 풍기고 있다. 덥고 습한 동남아의 한 낡은 길가를 열심히 걸어도 스타벅스 매장안에만 들어가면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고급진 테이블에 ..

터키 2025.02.12

Bird's Next Cafe 치앙마이

https://maps.app.goo.gl/WinLqcFTkFmixHR38 Bird's Nest Cafe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www.google.com구글맵에 뜬 카페이름이 너무 귀여워서 한 번 가봤다.일명 새 둥지 카페 ㅎㅎ약간 보헤미안 스타일로 브런치 메뉴들을 판매한다.한국인들은 비수기라 그런지 많이 보이지 않았고 10여개의 테이블이 있다.입구에 들어서면 안내를 받는데매장안에서 먹는 경우는 200바트 정도가 최소 주문 금액이라고 한다.넓직한 테이블이 2층에 있어서 4인 가족들이 오기에 적합해보인다. 1인 손님은 1층에서 작은 테이블에 앉아주는게 매너일 듯. 그렇다고 그렇게 눈치가 보이거나 눈치를 주거나 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시간 보내기이 편하다...

태국 2025.02.12

치앙마이 마야(Maya)쇼핑몰

마야 쇼핑몰은 님만해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이다. 여행자들은 올드시티 아니면 님만해민 지역에 숙소를 잡는 것 같다.마야 쇼핑몰은 부모들이 애들을 줄래줄래 데리고 나가면 애들을 대충 풀어놓고 시간을 때우기가 좋다.크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은 깔끔한 식당가들이 포진해 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다.각 층에는 기념품숍, 오락실, 영화관, 옥상전망대, 전자제품 숍 등이 있어서 어린이나 어른들이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다.저 멀리 도이수텝이 보인다. 저 방향으로는 치앙마이 동물원과 치앙마이 대학교도 있다.본격 우기가 시작되기 전 화전민들은 경작할 땅에 불을 놓고 밭을 준비한다.그래서 2월 무렵이 되면 대기가 풀타는 연기로 뿌옇게 되어서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은 시기이다.심지어 항공기의 이착륙에도 영향을 줄 정도라고 한다...

태국 2025.02.11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그랩부르기

https://maps.app.goo.gl/DWkHtwAueECiSbFm8 Chiang Mai Night Safari · Hang Dong District, Chiang Maiwww.google.com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는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라면 한번쯤 고려해보는 투어 코스일 것이다.한 사람당 약 5만원 정도하는 여행상품인데 그 규모나 프로그램의 알참 정도를 감안하면 5만원은 그리 큰 돈이 아니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동물원 안에서 파는 스낵류들도 가격들이 다 착해서 말그대로 편의시설로서 존재하고 있고 한국의 유원지들 처럼 손님들 바가지 씌우는 모습들은 볼 수 없다.음악 분수쇼는 해가 완전히 지기 직전 노을타이밍에 맞추어 진행이 된다. 동물원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있어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관객..

태국 2025.02.11

Sun rays cafe 브런치카페 치앙마이

https://maps.app.goo.gl/QTiUBgu7tf11naP89 Sun Rays Cafe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www.google.com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브런치 카페이다.테이블이 좁은 편인데 음식 플레이트들이 큰 편이고 음식의 양도 많아서잘 감안해서 주문해야 한다. 1인당 요리하나랑 음료하나를 주문하면 적당하다.우리는 저렇게 시키고도 몇 가지를 더 시키는 바람에 그릇 놓을 곳도 마땅치 않았고많이 남기기도 했다.신선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기면휴가 온 기분이 뿅하고 나온다. 텐션을 올리기 좋은 초식.음료가 예술작품인것 같다.맛도 모양도.친절하고 차분한 직원의 태도에 더 기분 좋았던 카페이다.sun ra..

태국 2025.02.11

Manifreshto Cafe & Restaurant 치앙마이

https://maps.app.goo.gl/AGT5WgifFer7PTBJ6님만해민쪽에 위치한 이 카페는 사실 여기를 가려고 갔던건 아니고바로 맞은편의 klay Cafe를 검색해서 갔었다. 그런데 Klay Cafe에 들어가려고 보니 손님이 하나도 없고 이 카페가 북적거리는 걸 보게돼서 급선회해서 여기로 오게됐다여기는 생과일 쥬스가 신선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고 주 요리는 뭐 어느 가게나 다 비슷비슷 한 것 같다.야외 테라스로 앉기 편한 예쁜 테라스들이 줄지어 있어서 점원이나 다른 손님들의 시선들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어서, 조용히 간섭받지 않고 아침을 즐기고 싶으면 이곳도 고려해 봄 직 하다.

태국 2025.02.11

춘천닭갈비 in 치앙마이

https://maps.app.goo.gl/HrDhwVA9irYWSKvA9 춘천닭갈비 ·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www.google.com해외에서 한식당을 종종 가게 되는데 그때마다 나는 한식당 사장님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이 머나먼 곳에서 한국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일을 업으로 해주시기 때문이다.그래서 기본적으로 나는 한식당에 있어 관대한 평가를 하는 편이긴하다. 그러나.. 여기는 좀 더 고마운 마음을 더하고 싶은 식당이다.가족들이 태국음식이 입에 잘 맞지 않아 여러 속앓이를 하곤 했는데이 닭갈비 집에서 닭갈비가 한점 입에 쏙 들어가는 순간속이 확 풀리고 다들 컨디션도 쭉 올라올 수 있었다.양도 많고 볶음밥 비벼먹는 것도 너무 좋고 식후 막국수까지..

태국 2025.02.11

도이수텝 가는길

도이수텝은 주로 썽태우를 타고 간다. 내가 돈이 많은 집안의 자제다. 하면 그냥 택시타시고..도이수텝행 썽태우는 올드시티 북문, 치앙마이 대학교, 이렇게 두 곳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이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나는 치앙마이대학교 앞이 바로 도이수텝 올라가기 직전이라 치앙마이 대학에서 타기로 했다. 마야 쇼핑몰에서 치앙마이 대학교까지 걸어서 20분이길래 나는 걸어갔다.(여러분들은 걸어가지 마세요 ㅜㅜ 길도 끊긴곳도 있고 뜨겁고 먼지 다 먹습니다)이왕 간 김에 치앙마이 대학교도 가볍게 산책을 했다.높게 높게 뻗은 은빛 나무들이 굉장히 신비로운 느낌이다.이렇게 빨간 썽태우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 멀리서도 눈에 띄기 때문에 그 근처를 가면아저씨들이 알아서 설명을 잘 해주신다.올라가는데 50밧, 내려오는데 50밧. 올..

태국 2025.02.11